용어집 & 종합 퀴즈
자동차는 약어와 외래어의 숲이다. BMEP, LSD, ESC, PMSM, SOC, AEB, SOTIF... 이 장은 책 전체에 흩어진 핵심 용어를 한곳에 모은 사전이자, 엔진부터 자율주행까지 전 범위를 점검하는 마무리 시험이다.
- 한국어·영어·약어 어느 쪽으로든 용어를 찾아 정의를 확인하고 해당 챕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.
- ps와 kW, kgf·m와 N·m, km/L와 L/100 km처럼 자주 헷갈리는 단위를 서로 환산할 수 있다.
- 무작위 종합 퀴즈로 각 장의 핵심 개념을 점검하고, 틀린 문제의 챕터를 다시 공부할 계획을 세운다.
용어집
검색창에 한국어(예: 슬립), 영어(예: differential), 약어(예: BMS) 중 아무것이나 입력하면 바로 걸러진다. 정의 본문도 검색 대상이다. 분야 칩으로 범위를 좁히고, 가나다순 또는 챕터순으로 묶어 볼 수 있다. 각 항목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그 용어를 자세히 다루는 장으로 이동한다.
약어 빠른 표
제원표와 기사, 정비 문서에 가장 자주 나오는 약어만 추렸다. 같은 약어가 분야에 따라 다른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. 예를 들어 BEV는 전동화에서는 배터리 전기차, 인지에서는 조감도 표현을 가리킨다. 위 검색창에 입력한 글자는 이 표에도 함께 적용된다.
| 약어 | 원어 | 우리말 | 장 |
|---|
단위와 환산
자동차 제원에는 SI 단위와 관습 단위가 섞여 쓰인다. 출력은 kW와 ps(미터 마력), 토크는 N·m와 kgf·m, 공기압은 kPa·bar·psi가 함께 돌아다닌다. 숫자만 보고 비교하면 틀리기 쉬우므로 아래 표의 환산 계수 몇 개는 외워 둘 만하다.
| 물리량 | SI 단위 | 관습 단위 | 환산 |
|---|---|---|---|
| 출력 | kW | ps, hp | 1 ps = 0.7355 kW, 1 hp = 0.7457 kW, 1 kW ≈ 1.36 ps |
| 토크 | N·m | kgf·m, lb·ft | 1 kgf·m = 9.807 N·m, 1 lb·ft = 1.356 N·m |
| 속도 | m/s | km/h, mph | 1 m/s = 3.6 km/h, 1 mph = 1.609 km/h |
| 회전 속도 | rad/s | rpm | 1 rpm = 2π/60 ≈ 0.1047 rad/s |
| 가속도 | m/s² | g | 1 g = 9.81 m/s² |
| 힘 | N | kgf | 1 kgf = 9.807 N |
| 압력 | kPa | bar, psi, kgf/cm² | 1 bar = 100 kPa = 14.50 psi, 1 kgf/cm² = 98.07 kPa |
| 에너지 | J | kWh, kcal | 1 kWh = 3.6 MJ, 1 kcal = 4.184 kJ |
| 연비 | — | km/L, L/100 km, mpg(US) | L/100 km = 100 ÷ (km/L), mpg(US) = 2.352 × (km/L) |
| 전비 | — | km/kWh, Wh/km | Wh/km = 1000 ÷ (km/kWh) |
| 전하량(용량) | C | Ah | 1 Ah = 3,600 C, 에너지(Wh) = 용량(Ah) × 전압(V) |
| 길이(휠·타이어) | mm | inch | 1 inch = 25.4 mm |
| 각도 | rad | ° | 1 rad = 57.30° |
| 온도 | K | °C, °F | K = °C + 273.15, °F = 1.8 × °C + 32 |
출력과 토크는 회전 속도로 묶여 있다(3장). 단위를 맞춘 실용 식은 다음과 같다.
최대 토크 36 kgf·m를 4,500 rpm에서 내는 엔진이 그 회전수에서 내는 출력은 얼마인가? 토크는 36 × 9.807 ≈ 353 N·m이므로 \(P = 353 \times 4500 / 9549 \approx 166\) kW, 미터 마력으로는 166 ÷ 0.7355 ≈ 226 ps다. kgf·m 식으로 바로 계산해도 36 × 4500 ÷ 716.2 ≈ 226 ps로 같다.
단위 환산 계산기
종합 퀴즈
전 챕터에서 고른 문제 은행에서 무작위로 한 세트를 뽑아 낸다. 보기를 누르면 바로 채점되고 해설과 관련 챕터 링크가 나온다. 세트를 다 풀면 점수와 다시 볼 장이 정리된다. 다시 풀기를 누르면 문제와 보기 순서가 새로 섞인다.
마치며
- 자동차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결국 네 개의 접지면이 낼 수 있는 힘 안에서 정해진다. 엔진·모터, 브레이크, 조향, 서스펜션은 그 힘을 만들고 나누는 장치다.
- 파워트레인의 역사는 에너지를 덜 버리는 방향으로 흘러왔다. 열효율을 높이고, 운전점을 옮기고, 제동 에너지를 되찾고, 마침내 전기로 바꾼다.
- 차체와 섀시의 설계는 대부분 상충 관계의 조정이다. 승차감과 접지, 강성과 무게, 항력과 냉각, 안정성과 민첩성은 하나만 좋게 만들 수 없다.
- 현대의 차는 바퀴 달린 컴퓨터 네트워크다. 기계가 하던 일을 센서·ECU·액추에이터와 소프트웨어가 넘겨받으면서 기능은 OTA로 계속 바뀐다.
- 자율주행은 감지 → 인지 → 예측·계획 → 제어의 사슬이고,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능을 만드는 것보다 그것이 충분히 안전함을 증명하는 일이다.
- 틀린 문제가 있던 챕터로 돌아가 시뮬레이터를 다시 만져 보자. 용어는 외우는 것보다 손으로 움직여 본 기억과 묶일 때 오래 남는다.